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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잠보니스틱스 1995-2008 영화 베스트 10이.. by 렉시즘 : ReXism 여자 문답 by Olivine 여자문답이래요-ㅁ- by 강철의 생공인 아메니스트 DJ 문답이라는 것도 있네. by 렉시즘 : ReXism 라이프 로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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씨네리 사서 읽다가 "앗싸 아이즈 와이드 셧!" 이라면서 너무너무 좋아했더랬다.. 그러나 리스트를 만드는건 힘들었는데 내가 극장에서 본 영화 티켓수첩을 어디 넣어놨는지 생각이 안난다는게 첫번째 이유 극장에서 보지 않은 영화들을 다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두번째 이유.. 그래서 씨네리에 실린 리스트를 살짝 참고하면서 기억을 되짚었음을 굳이 부정하지 않겠으며(그러나 영 도움이 되지 않은것도 인정하겠으며) 리스트가 어정쩡한건 내가 어쨌든 본 영화중에 골랐기 때문일수도 있다. 이건 순위가 아니라 생각나는 순서. 1. 아이즈 와이드 셧 (1999) - '거장' 의 '유작' 이라는 이유로 지나치게 '과소평가' 되었다고 생각함. 날카로운 시선과 평생의 화두와 그다운 유머감각까지 놓치지 않은 작품. 큐브릭의 작품치고는 '소품' 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그는 뭔가 깨달음을 얻은 것 같기도, 아닌 것 같기도 했다. 2. 송환 (2004) - 이 작품이 한국 영화사에서, 나아가 한국의 역사에서 갖는 의미와 나의 개인적인 역사 속에서 갖는 의미 모두 중요한 작품. 3. 복수는 나의 것 (2002) - 우주에 있는 항성 중에 푸른색 별은 사실은 온도가 무진장 뜨겁댄다. 4. 폭력의 역사 (2005) - 한 인간의 이야기로 보아도, 미국이라는 집단의 이야기로 보아도. 5. 반지의 제왕 시리즈 (2001~2004) - 꿈과 현실의 행복한 결합. 낮에도 꿈을 꾸는 요정이 될 수 있는 멋진 '체험' 의 기회. 탄탄한 서사와 모자람 없는 기술과 열정이 결합했을 때 어떤 결과물이 나오는지를 볼 수 있다. 6. 에반게리온 극장판 - End of evangelion (1997) - 참 웃긴건 에바 이후 모든 애니메이션은 에바의 전형을 깨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자꾸만 드는것. 7. 지구를 지켜라! (2003) - 이상한 별에서 온 왕자님과 이상한 나라에서 온 것 같은 감독님. 보고 나니 상당히 '정치적' 이라 놀랐던 기억이 난다. 8. 월레스와 그로밋 : a close shave (1995) - 이거 번역제가 어떻게 되나요? - 이걸 꼽아도 될 지 모르겠는데..(긁적긁적) 일단 단편영화로 소개된 것 같으니.. 재미와 감동과 기술과 스토리와 표현과 기타등등.. 어쨌든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작품 아니겠어요? :D 9. 플란다스의 개 (2000) - 살인의 추억은 못봤고 괴물이 좋긴 했지만 나한테는 플란다스의 개가 최고더라. 지극히 사적인 취향의 문제 10. 취화선(2002) - 춘향뎐 보다는 취화선. 천년학은 아쉽게도 보지 못했으므로.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. 그리고 취화선의 몇몇 부분이 '불편' 했음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, 임 감독님이 장승업을 통하여 이야기 하려던 것을 나도 어쩌면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조용히 손을 들어드리고 싶었다 :) * 생각해보니 내가 이렇게나 본 영화가 없다. 리스트에 넣고 싶었던 영화들 - 아폴로 13 : 뭐 어쨌든 저쨌든 스크린에서의 우주 체험이란 언제나 위대한 일이거든요 - 친절한 금자씨 : 아쉽게도 '복수' 한테 밀렸...다기보단 박찬욱 영화 두개 넣으면 너무 팬질하는거 티날까봐(라고 하면서 디비디 안샀음) 그리고 또 돌아서면 생각나겠지 - 나도 고다르 슨상님의 영화의 역사 보고 싶어요 요새 너무 바빠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고다르 슨상님 영화 틀어준 줄도 모르고 말이죠 요새 너무 바쁘고 돈도없도 시간도 없고 영화도 못보고 우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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